[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에서 자동차 테크 기업 부가티 리막(Bugatti Rimac)과 함께 전기 하이퍼카 '리막 네베라(Rimac Nevera)'를 첫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발표했다.
부가티 리막은 슈퍼카 제작업체 부가티(Bugatti)와 전기차 업체 리막(Rimac)이 합작해 만든 회사다. 이번 콜라보로 등장할 리막 네베라는 리막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하고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자동차다. 0.4킬로미터를 8.582초에 도달할 수 있는 1,914 마력, 최고속도 412킬로미터의 성능을 갖춘 전기 하이퍼카로, F1 자동차보다 빠르지만 운전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리막 네베라는 1월 업데이트 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트로이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리막 상자 아이템도 함께 출시된다. 네베라 블루, 건파우더 그레이, 프리즘 글로우, 선버스트 레드, 루미어스 골드 등 5가지 색상의 자동차 스킨과 다양한 커스텀 에디션 아이템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엘라 불자트(Ela Buljat) 부가티 리막 시니어 마케팅 스페셜리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사 중 하나인 크래프톤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 리막 네베라는 디지털 환경에 꼭 맞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크래프톤이 미래 콘셉트의 게임 콘텐츠에 대해 제안했을 때 무조건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향후 몇 달간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들을 진행하게 될텐데 양사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성공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총괄 프로듀서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첫 콜라보레이션이자 2022년 첫 시작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 리막과 함께 하게 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리막 네베라를 게임에서 운전해 볼 수 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팬들에게 강렬하고 재미있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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