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21년이 '비욘드 게임(Beyond Game)'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였다면 2022년은 카카오게임즈가 만드는 '비욘드 게임'이 어떤 모습인지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3일 신년사를 통해 '시즌2' 달성을 위한 게임 사업 및 비게임 분야인 이른바 '비욘드 게임'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2021년 한해 카카오게임즈는 눈부신 성과들을 달성했다. 크루 여러분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주셨기 때문에 거둘 수 있는 결과"라며 "2022년에는 카카오게임즈 시즌2를 달성하기 위해 출시 예정 신작 준비와 더불어 서비스 중인 게임 운영에 만전을 기해 게임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비욘드 코리아, 그리고 비욘드 게임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가디스오더', '에버소울', '프로젝트 아레스', '디스테라'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으로 게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세를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해 상반기 중 대만을 필두로 글로벌 전역을 겨냥한 서비스 준비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프렌즈게임즈,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등 계열사들과 함께 '메타버스', 'NFT', '스포츠' 세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한다는게 핵심이다. 게임과 함께 비욘드 게임 분야를 동시 공략한다는 취지다.
조계현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시즌2를 위해서는 크루 여러분들의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이라며 "글로벌의 거친 바다로 함께 항해해 나가자. 마지막으로 크루와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2022년 한 해 함께 한 걸음 크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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