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스팀 최고작(Best of 2021)'에서 '플래티넘 톱셀러(Platinum Top Sellers)'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스팀은 연간 눈에 띄는 기록을 경신한 게임을 선정해 매년 '올해의 최고작'을 알리고 있다.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 가장 많은 최대 접속자를 가진 게임 등 분야별로 플래티넘, 골드, 브론즈 순으로 나눠 올해의 최고작을 선정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총수익을 기준으로 올해 톱 100을 선정하는 '톱셀러' 분야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에 선정되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선정으로 2017년 얼리억세스 출시 이후 5년 연속 플래티넘 톱셀러에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했다. 플래티넘에는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한 12개의 글로벌 인기 게임들이 포함됐다.
크래프톤 측은 "5년 연속 플래티넘 톱셀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배틀그라운드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1월 12일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을 또다른 시작점으로 삼고 더 많은 이용자분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내년 1월 12일부터 '모두를 위한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S FOR ALL)'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세계 모든 이용자가 PC와 콘솔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에게는 무료 플레이 전환에 따른 감사의 의미로, 배틀그라운드 플러스 계정 전환 및 각종 보상이 포함된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기념 특전 팩'을 지급한다.
현재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을 기념하여 사전 예약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 친구 초대, 게임 플레이 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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