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로아온 윈터' 페스티벌과 대규모 겨울 이벤트 시작 이후 대부분의 지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가 겨울 대규모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6일 전주 대비 신규 모험가 수는 545%, 복귀 모험가 수는 499%가 증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또한, 일 이용 모험가 수는 135%, 월간 순 모험가 수는 116%가 증가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명을 기록했다. 일부 서버에서는 입장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최초의 진영 간 대규모 전투(RVR) 콘텐츠가 진행될 신규 대륙 '로웬'을 29일 공개하고 오는 1월에는 붓과 도화지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신규 클래스 '도화가'를 비롯한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금의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로스트아크의 이 같은 성과는 로아온 윈터와 겨울 대규모 이벤트가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온라인 생방송으로 7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겨울 모험가 페스티벌 로아온 윈터는 '함께 추억을 만드는 MMORPG'라는 메시지와 함께 동시 시청자 수 31만명을 기록했다.
이날 공개된 대규모 게임 개선안과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 역시 큰 호평을 받았다. 22일에는 더욱 강화된 혜택으로 돌아온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하이퍼 익스프레스'와 겨울 이벤트 섬 '프레이야 아일랜드'를 포함한 대규모 겨울 이벤트도 시작됐다. 이벤트 기간에는 '점핑권', '하이퍼 익스프레스', '스토리 익스프레스'를 모든 모험가들에게 지급하고 초고속 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로스트아크의 개발을 총괄하는 금강선 디렉터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게임 내 실시간 공지 메시지를 통해 깜짝 등장해 모험가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금강선 디렉터는 크리스마스 인사뿐만 아니라 ▲론칭 이후 현재까지 매일 출석한 258명의 모험가들에 대한 보상 공개, ▲신규 엘가시아의 업데이트 일정, ▲전사 직업군의 비쥬얼 업데이트 약속 등 로아온 윈터에서 발표한 내용들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금강선 디렉터의 게임 속 NPC인 '이고바바'의 아바타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깜짝 공개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모험가분들과 함께 더 재미있는 MMORPG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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