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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현주소와 산업별 미래방향은"…IITP, 인사이트 콘서트


비즈니스 기회, 미래산업 트렌드 공유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메타버스'의 발전 방향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오는 17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메타버스, 현실을 초월하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2021년 'IITP 테크&퓨처 인사이트 콘서트(Tech & Future Insight Concert)를 개최한다. [사진=IITP]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오는 17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메타버스, 현실을 초월하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2021년 'IITP 테크&퓨처 인사이트 콘서트(Tech & Future Insight Concert)를 개최한다. [사진=IITP]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전성배)은 오는 17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메타버스, 현실을 초월하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2021년 'IITP 테크&퓨처 인사이트 콘서트(Tech & Future Insight Concert)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행사 첫 번재 세션에서는 메타버스의 향후 정부 R&D 추진방향과 더불어 메타버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등 메타버스로 변화하게 될 미래상을 제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 한상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 김선욱 엔비디아 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다음 세션에서는 각 산업별 메타버스와 결합하여 등장하게 될 신서비스와 적용사례, 추진전략 등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가 제시하는 미래산업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엔터 분야에서는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와 서형찬 로커스 이사가, 제조분야에서는 정찬욱 시어스랩 대표, 교육분야에서는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 금융분야로 신석영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원이 산업별 메타버스의 미래 서비스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IITP 공식 유튜브 채널(정통방통)'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며, 메타버스 주제에 맞게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자 모두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하다.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가상 행사장도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오프라인 발표 관람, 이벤트, 전시가 이뤄진다.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VR 디바이스를 마련해 몰입감 높은 가상 행사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배 IITP 원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현시점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탈피할 수 있는 메타버스 시장의 규모와 파급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메타버스로 인해 변화하게 될 미래모습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 IITP는 ICT R&D 전담기관으로서, 앞장서서 전략방안을 모색하고 메타버스 R&D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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