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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내년 1분기 신작 공개·P2E 기대감 확대될 것-신한금투


"리니지W 흥행 지속…목표가 103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년 1분기로 접어들면 신작 공개와 함께 플레이투언(P2E)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니지W 흥행 성과가 지속되며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만큼 리스크도 적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3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엔씨소프트의 목표가 103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리니지W 포스터. [사진=엔씨소프트]
신한금융투자가 엔씨소프트의 목표가 103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리니지W 포스터. [사진=엔씨소프트]

이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리니지W는 론칭 후 한달 동안 동시 접속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매주 12개 서버를 오픈하는 등 기존 출시 게임들과는 다른 트래픽 증가를 나타냈다"며 "자연스러운 국가간 전투가 리니지W의 흥행 성과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아덴영지 확장과 공성전 업데이트, 신규클래스 출시, 서버간 침공, 월드 콘텐츠·거래소, 연합 시스템 등 흥행 장기화를 이끌 다양한 컨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자산가치 보존'"이라며 "유저들의 게임 내 자산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그는 "직접적으로 대체불가토큰(NFT)과 P2E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자산가치 보존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지속적인 흥행과 P2E, NFT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PC 리니지 시절부터 이어온 게임 내 경제생태계 구축이 신작에도 이어지면 NFT, P2E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내년 1분기 신작 발표회가 예정돼 있으며 해당 발표회에서 P2E 게임에 대한 얘기가 구체화 될 전망"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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