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호두랩스와 'U+아이들나라' 앱을 통해 양방향 화상 교육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화상 교육 솔루션 전문 업체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2018년 설립된 호두랩스는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만 5세~13세를 대상으로 게임형 영어말하기 프로그램 '호두잉글리시' 라이브 융합 사고력 독서 서비스 '땅콩스쿨' 인터랙티브 파닉스 프로그램 '호두ABC' 등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기반의 다양한 학습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호두랩스 화상교육 솔루션을 활용, 내년 상반기 내 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 앱에서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화상교육 솔루션은 선생님과 아이가 함께 상호작용하며 인터랙티브한 교육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와 이에 친숙해진 Z세대의 증가로 인해 에듀테크 확산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터랙티브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자 어린이용 화상 교육기술을 보유한 호두랩스와 업무 제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호두랩스와의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통해 제휴 범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책 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에 이어 내년 상반기 내에는 보다 고도화되고 차별화된 양방향 교육 서비스 출시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키즈맘·키즈대디도 U+아이들나라의 찐팬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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