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협회)는 22일 오후 2시 양재 엘타워에서 ‘소프트웨어 대중소 동반진출 협의회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SW업종 대중소동반진출협의회 운영기관으로써, 협의회를 통해 소프트웨어업종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업을 도모하여 해외진출 과제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협의회를 통해 SW기업 및 SW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대중소기업을 모아 정기회의를 열고 동반 진출을 논의하고, 이를 통한 해외동반진출 모델 발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서비스의 해외진출 컨소시엄을 구성해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25개 SaaS중소기업과 함께 다양한 해외마케팅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오픈세미나는 이러한 21년 한해의 성과를 확산시키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인사이트연구소 김덕진 부소장은 이날 첫 번째 발표를 통해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한 빅테크기업 트렌드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에 집중하고 있는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넥스트랜스 홍상민 대표가 미국과 동남아시장 스타트업 및 투자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거대 투자자본이 스타트업에 집중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네이버클라우드의 내부적·외부적 변화 및 대중소 동반 해외진출을 위한 활동 공유와 앞으로 동반진출 로드맵 및 대중소 프로그램인 'SaaS N'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은경 협회 해외진출지원팀장은 "아직 국내는 SaaS전환율과 시장이 크지 않은데 2022년에는 대한민국의 본격적 SaaS전환 원년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SaaS를 통한 대중소 동반해외진출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