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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대 주주가 밝힌 경영참여 의지…주가 반등 요인-유안타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17일 한샘에 대해 전일 2대 주주 테톤 캐피탈 파트너스(테톤)의 지분 추가를 통한 경영참여 의지 확인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4만8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테톤은 전일 한샘 주식 14만5천259주를 추가로 매입해 보유 비율이 8.62%에서 9.23%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면서 "단순투자목적에서 경영참가 목적으로 보유목적 변경"이라고 밝혔다. 테톤의 한샘에 대한 지분율은 조창걸 명예회장(15.45%)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사진=한샘]
[사진=한샘]

한샘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7인에 해당하는 지분 27.7%를 IMM PE에 약 1조4천50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예상 거래종결일 2021년 12월31일) 내용을 공시했다. 한샘이 보유한 자사주(26.7%)를 제외한 주요 주주 지분율은 IMM PE 37.8%, 테톤 12.6%, 국민연금 11.5%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테톤의 소액주주를 대변한 2대 주주로서의 역할 강화, 경영권 분쟁에 대한 해석 가능성, 매각 반대에 대한 오버행 우려 완화 등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경영권 분쟁에 대한 지나친 확대 해석은 경계해야 할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테톤의 마지막 장내매수를 통한 한샘의 지분 취득일은 지난 2021년 3월22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수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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