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위드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움츠러들었던 캠핑 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차박·차크닉 열풍이 재개되면서 SUV 인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SUV의 명가' 쌍용차도 캠핑 수요를 적극 공략하며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SUV 판매량은 34만4천623대로 세단 판매량(31만3천363대)에 앞서 있다. 특히 쌍용차는 레저와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SUV 전 라인업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차 모델 중에서도 '올 뉴 렉스턴 마스터'는 가족들과 함께 먼 거리로 차박을 떠나려는 운전자에게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국내 최정상급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이 운전자의 부담은 줄이고 비약적으로 향상된 예방안전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먼저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은 고속도로나 일반도로 모두에서 앞 차량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충돌 위험을 감지해 경고는 물론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제어해 충돌을 방지하는 긴급 제동 보조(AEB), 차로 변경 시 충돌위험을 경고하고 사고 발생 시 차선을 유지해 2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경고(BSW),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 등을 품었다. 탑승객 안전하차 경고(SEW)는 패밀리카로서의 역할을 높여준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은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 실시간 길 안내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차량 외부에 장착된 카메라가 12.3인치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주변 상황을 입체감 있는 3D 형태로 보여준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픽업트럭의 강점인 스포티함과 강인함에 실용성을 모두 잡은 SUV다. 특히 더 뉴 렉스턴 칸의 데크는 스포츠 모델(1천11ℓ)보다 24.8% 큰 용량(1천262ℓ)으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최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이 담긴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에는 긴급제동보조(AEB), 앞차출발경고(FVSW), 스마트하이빔(SHB), 차선이탈경보(LDW), 전방추돌경보(FCW), 차선변경경고(LCW), 후측방접근경고(RCTW), 후측방경고(BSW)가 장착돼 운전자의 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코란도는 많은 짐이 필요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의 안전한 여행용 차량으로도 탁월하다. 특히 551ℓ의 적재공간에는 골프백 1개, 캐디백 2개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어 부피가 큰 캠핑용품이나 침구류, 유모차 등의 아기 용품을 실을 수 있다. 또한 동급 최장 앞뒤좌석 간격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춰 가족 모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티볼리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 업비트는 인포콘 탑재로 드라이브 내내 편의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양방향 풀 미러링을 이용해 AVN과 클러스터를 동시에 연동할 수 있다.
여행이나 차크닉 등에 최적화된 넓은 적재공간도 강점이다. 2열 폴딩 시 확장되는 적재공간은 접이식 자전거 등 다양한 레저 용품을 실을 수 있다. 또한 트레이를 제거하면 나오는 숨겨진 공간은 최대 427ℓ의 더욱 넓은 적재가 가능하다.
한편 쌍용차는 충북 제천에서 약 1만5천㎡ 면적의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를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