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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아케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손잡는다


"아케인 세계관 곳곳에 녹아들 것"

아케인X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진=라이엇 게임즈]
아케인X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진=라이엇 게임즈]

[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LoL의 세계관이 담긴 애니메이션 아케인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손잡는다.

글로벌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는 LoL(리그 오브 레전드)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 영상 등급: 미정)'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케인에 등장하는 캐릭터, 장소, 무기 등 '룬테라' 세계관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전장 '에란겔' 곳곳에 녹아들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마법과 과학의 시너지 '마법공학'과 인간이 구상한 전략 간의 대결을 주제로 한다.

캐릭터, 아이템 외에도 게임 모드, 장소 등 다양한 요소에 룬테라 세계관이 반영된다. 라이엇게임즈는, LoL속 진보의 도시 '필트오버(Piltover)'와 지하 도시 '자운(Zaun)'의 모습을 반영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해안 도시 '에란겔'의 풍경은 기존 두 게임의 이용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엇 게임즈 익스피리언스 부문의 프로덕트 통합 경험 및 파트너십 리드 브랜든 먀오(Brandon Mia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용자가) 플레이하는 게임 또는 플랫폼과 관계없이 아케인의 세계관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면서 "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LoL IP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 게임즈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퍼블리싱 총괄 빈센트 왕(Vincent Wang)은 "라이엇 게임즈 최초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기념하는 의미로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케인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 LoL의 배경이 되는 룬테라 행성에서 유토피아로 여겨지는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오염된 지하도시 자운 사이의 대립과 균형 관계를 조명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오는 7일 오전 11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박예진 수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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