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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역미래혁신포럼' 출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혁신 성장모델 논의

과기정통부는 제1차 지역미래혁신포럼을 11월3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제1차 지역미래혁신포럼을 11월3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기반 지역혁신 성장모델을 논하기 위한 '지역미래혁신포럼'을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3일 오후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미래혁신포럼은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부산산업과학현신원(BISTEP, 원장 서용철),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원장 고영주), 충남과학기술진흥원(CIAST, 원장 김광선) 등 지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전담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앞으로 총 5회에 걸쳐 주제별로 지역혁신에 관한 최신 연구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과학기술 정책·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날은 ‘지역과학기술정책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과제’를 테마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지역정책팀 김성진 팀장이 '지방자치 분권 시대의 지역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충남과학기술진흥원(CIAST) 미래전략실 양성준 실장이 '‘지역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역혁신 패러다임의 변화와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제하고, 전문가 패널 8인이 함께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포럼을 주재한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기존의 산업 육성 중심의 지역혁신을 넘어 지역이 주도해 과학기술 기반의 고유 성장경로를 발굴・이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포럼뿐만 아니라 지역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전문가나 혁신주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상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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