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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올해 3분기 누적 거래액 450억 돌파…전년比 32%↑


미래에셋증권 주관사로 내년 상반기 IPO 추진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맛집 추천 서비스 앱 ‘식신’과 온라인 식권 ‘식신 e식권’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테크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은 올해 3분기 누적 거래액이 450억원을 돌파해 전년 동 기간(누적 340억원)대비 약 3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누적 19억원) 대비 126% 급증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인 34억원과 비교했을 때도 이미 약 27% 늘어난 수치로 올해 실적은 창사이래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란 설명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음식배달 시장만큼 규모가 크고 성장성이 높은 식대시장을 타겟팅하여 국내 푸드테크 상장 1호 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오프라인에서 사용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신은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식신 e식권’과 B2C타킷의 ‘식신’ 맛집 앱 서비스를 상호 연계하여 B2C형 서비스인 ‘식신페이’를 개발 중이며,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게 공간기반 메타버스 맛집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연간 직장인 식대시장은 27조원 규모로, 그중 E-식권 시장은 700억원에 달한다.

/한수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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