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2일(화)부터 21일(일)까지 20일간 '2021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소프트웨어(SW)에 빠지다, 인공지능(AI)에 반하다'를 주제로 4개의 테마관과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86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공식 홈페이지 외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한 'SW교육 페스티벌 월드'도 조성한다.
'SW·AI e-전시관'에서는 한국의 SW·AI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SW·AI정책과 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SW·AI 도전 체험관'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 메타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에서도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SW·AI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기관‧기업 등의 SW‧AI교육수업을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쌍방향으로 체험하는 '랜선 클래스', 영재‧과학고‧SW중심대학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초‧중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진로 멘토링 DAY', SW‧AI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하는 'SW‧AI교육 파더' 등으로 구성했다.
또 누구나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파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SW in 메타버스', SW‧AI 기술,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리포터가 방문하여 체험하는 '랜선 나들이'로 구성했다.
'SW·AI 교사 한마당'에서는 실제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SW·AI 다양한 수업사례, 초·중등 예비교원이 개발한 SW·AI교육 수업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SW·AI 미래 강연장'에서는 전문가 포럼·대중강연을 통해 SW·AI로 변화한 사회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조명하고, SW·AI를 통한 성장과 진로에 대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SW·AI교육 전문가 토크쇼 '디지털 살롱'은 단순한 전문가 포럼 형식을 벗어나 정보교육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개발자의 일상을 유튜버와의 협업으로 드라마틱하게 풀어내고,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금융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가 강연, SW교육·AI기술의 발전이 이루어낸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하는 등 더욱 알차고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운영 예정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의 삶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SW·AI분야의 인재양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미래사회 주인공인 학생과 이들을 보살피는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은 물론 우리사회 전체가 SW와 AI교육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행사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SW와 AI에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소양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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