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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11회 SW 개발보안 콘퍼런스' 5일 개최


휄리 구글 매니저 기조강연 등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오는 5일 '제11회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콘퍼런스'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제11회 SW 개발보안 콘퍼런스 포스터 [사진=과기정통부]
제11회 SW 개발보안 콘퍼런스 포스터 [사진=과기정통부]

SW 개발보안은 SW를 개발·변경할 때 SW의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련의 보안 활동을 말한다.

해당 콘퍼런스는 SW 개발자·공무원·대학생, 민간기업 등이 참석해 SW 개발보안 정책,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앤드류 휄리 구글 매니저의 '안전한 SW' 주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최진영 고려대 교수의 'SW 개발보안 정부에서 민간으로, 그리고 세계로' 주제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SW 개발보안의 공공과 민간 정책방향 등 내용의 세션 7개도 이어진다.

또 기존 코딩과정을 최소화해 SW를 개발하는 코딩 방식인 '로우코드'와 메타버스 서비스 분야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 자리에서는 과기정통부 '2021 SW 개발보안 모범사례 공모전' 우수 사례와 행안부 '제8회 SW 개발보안 경진대회' 시상식도 마련된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는데 있어 SW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는 SW 개발보안이 국내 SW 산업계에 활성화하도록 중소기업 SW 보안약점 진단 서비스와 자가진단 체계 운영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비대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사전에 보안약점을 제거하는 SW 개발보안의 확산에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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