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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2980선 회복


4거래일 만에 반등 성공…코스닥도 상승 출발

[아이뉴스24 고정삼 수습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호조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98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980선을 회복했다. [그래픽=아이뉴스24 DB]
1일 코스피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980선을 회복했다. [그래픽=아이뉴스24 DB]

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6포인트(0.25%) 오른 2978.1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0포인트(0.45%) 오른 2984.18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9억원, 55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7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주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08포인트(0.25%) 상승한 3만5,819.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96포인트(0.19%) 오른 4,605.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0.27포인트(0.33%) 상승한 1만5,498.39에 각각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카카오, 삼성전자우, 현대차 등이 1% 미만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삼성SDI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네이버, LG화학, 기아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현대차는 강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포인트(0.24%) 오른 994.7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3.23포인트(0.33%) 오른 995.56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3억원, 11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41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9원(0.42%) 오른 1173.5원에 개장했다.

/고정삼 수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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