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초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를 활용하여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데이터 레이크는 데이터 사일로(장벽) 현상을 방지하고 데이터 분석을 위한 모든 종류의 데이터 취합에 탁월해 데이터 중앙 공급소 역할뿐 아니라 기업 데이터 혁신의 중심이 되고 있다. 데이터 레이크는 고성능과 대규모 데이터 저장소가 필수로 요구된다.
HCSF는 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통합된 초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고성능 컴퓨팅(HPC), AI/ML 분석, GPU 가속화 워크로드 최적 환경을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대형 제조기업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관리를 위한 데이터 레이크 및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대용량 데이터 증가 시 선형적으로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설계, 고성능 데이터 자동 티어링을 통해 IT 비용 절감까지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올해 공개한 HCSF가 도입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SF의 국내 첫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금융,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시장을 확대하며 데이터 레이크 분야의 선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데이터 레이크는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는 물론 기업 내 쌓인 방대한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필요한 가치와 인사이트를 찾아주고, 기업의 데이터 혁신을 앞당겨 준다"며 "앞으로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업들이 AI/ML 혁신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성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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