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롯데마트가 ESG 경영에 속도를 붙인다.
26일 롯데마트는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상품과 부자재, 포장재, 마케팅, 나아가 매장 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영 활동에 적용되어 롯데마트를 이루는 모든 것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일상에 직간접적인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복안이다.
롯데마트는 녹색 매장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 50개점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 연간 958만kw, 3천200가구가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108개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 사 중 가장 많은 수의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 매장' 인증 매장 10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헌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