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IBM은 차세대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국내에서는 여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출범한다.
19일 한국IBM에 따르면, IBM이 2030년까지 전 연령대의 차세대 인력 3천만 명을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기술 교육 지원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IBM은 학계와 업계를 아우르는 170여 개의 신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또한 IBM의 기존 프로그램 및 경력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을 확대하고, 수요가 높아지는 기술 직무 인력에 대한 접근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는 여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스팀 포 걸스(STEM for Girls)'를 출범하고 여성 인재 양성을 확대한다.
IBM의 교육 포트폴리오는 전 교육 과정에 일률적인 접근 방식이 아닌, 청소년을 위한 학교, 현장 실습, 경력자의 멘토십, 그리고 맞춤형 무료 온라인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조정 가능한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IBM은 전 세계 3천만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 담당 부처 등 주요 정부 기관, 대학, 소외 계층 청소년, 여성, 퇴역 군인 등을 위한 NGO 및 전 세계 민간 기업과의 협력 포함, 향후 소외 계층 및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아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 IBM CEO는 "IBM은 교육 형평성이 가진 힘을 오랫동안 믿어왔으며,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차세대 인력들의 미래를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기술 격차가 더욱 커짐에 따라 여러 기업들이 인력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확장 가능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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