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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논의 시작…일상회복위원회 이주 출범


11월 둘째주 '단계적 일상회복' 가능성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with) 코로나'를 논의할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이주 출범한다.

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방역전략 전환의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제민생, 교육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로 단계 전환 전반에 대해 정책자문을 하고 사회적 의견수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11~15일 중 마무리해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11월9일은 전 국민 70%가 백신 접종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달 25일을 기준으로 항체가 형성되는 2주가 지난 날짜다.

정부는 이와 함깨 내달 방역체계를 '중환자 치료 중심'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일상회복을 위해 국민의 70%(18세 이상은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하고 고령층은 9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인구 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77.7%, 접종 완료율은 59.3%다.

/한수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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