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프로그래밍 서비스 업체 오오씨아이(OOCi)와 함께 경상국립대 차세대 통합정보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발표했다.
경상국립대는 경남 진주시의 두 국립대인 경상대와 경남과기대가 통합된 것으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진주, 통영, 창원 등 지역 캠퍼스의 효율적인 학사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했다. 비대면 수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노그리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은 인프라 자원을 신속·편리하게 관리하고 분야별 컨설팅, 실시간 기술지원, 현업에 필요한 에코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이번 국립대 통합은 인원 감축 없는 첫 자율통합"이라며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각 캠퍼스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학습 공간이 온라인으로 확산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경상국립대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신 클라우드 기술·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스마트 캠퍼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립대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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