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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감독, KBO 상벌위 제재금 200만원 부과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제제금 징계를 받았다. KBO는 2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아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이하 상벌위)를 개최했다.

상벌위는 이날 이 감독의 퇴장 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 감독은 지난달(8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 4회말 도중 심판 항의 과정에서 퇴장당했다.

이 감독은 당시 우천 중간 결정을 요구하다가 심판위원을 어깨로 밀쳤다. 해당 심판위원은 이 감독에게 바로 퇴장 선언을 내렸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2일 열린 KBO 상벌위원회를 통해 지난 8월 31일 경기 도중 일어난 퇴장 상황과 관랸한 심의를 받았고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받았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2일 열린 KBO 상벌위원회를 통해 지난 8월 31일 경기 도중 일어난 퇴장 상황과 관랸한 심의를 받았고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받았다. [사진=정소희 기자]

상벌위는 "경기 중 우천 중단 여부 결정은 항의 대상이 아닌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상벌위는 이 감독에게 KBO 리그규정 벌칙내규 7항에 의거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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