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 롯데제과, 지역 상생 '녹차크림단팥빵' 출시
롯데제과가 '녹차크림단팥빵'을 출시했다.
'녹차크림단팥빵'은 파주 유명 제과점 류재은 베이커리와 손잡고 개발됐다. 이 제품은 차양 재배 녹차를 사용하여 쓴 맛을 줄였고, 단팥과 녹차 크림을 듬뿍 담은 이색 조합으로 류재은 대표와 제품 기획단계부터 원료 선정, 배합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논의 과정을 마쳤다.
이 빵은 달콤함과 특유의 녹차 풍미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물리지 않는 맛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천600원이다. 롯데제과는 작년 1월부터 전국 7개의 유명 빵집과 협업하여 20여종의 다양한 '상생빵'을 선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 한섬, 현대百 압구정본점에 럭셔리 스킨케어 '오에라' 매장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의 오프라인 1호 매장을 문 연다고 밝혔다. 오에라는 'Zero(0)'와 'Era(시대)'의 합성어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피부 균형점에 도달해 새로운 시대에 영감을 전달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오에라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조기술이 우수한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와 협업해 개발한 독자성분(크로노 엘릭서™)을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에 문을 여는 오에라 오프라인 1호점은 브랜드 철학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영국과 글로벌 설계사 'CMK'와 협업해 만든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차분한 베이지 색을 중심으로 청록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매장에서는 에센스·세럼·크림 등 기능성 제품은 물론, 클렌징·선케어·팩 등 20여 종의 스킨케어 및 선케어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중 스킨케어 라인은 스위스의 맑은 물과 최고급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전량 스위스에서 생산된다. 주요 상품 가격은 20만~50만원대이며, 대표 상품은 다중 기능성 세럼 '캘리브레이터(37만5천원대)'다.
◆ 대웅제약, 학교 밖 청소년에 해열진통제 '이지엔6에이스' 기부
대웅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에이스' 1만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대입 수험생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접종률 역시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 질병관리청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대입 수험생의 백신 사전예약률은 8만1천명에 해당하는 81.4%에 달했다. 하지만 정규 학업과정을 수행하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선생님이나 친구의 관심 등에서 멀어져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기 때문에 더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대웅제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백신접종 후 간혹 찾아오는 고열·몸살 등의 이상반응을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지엔6에이스 1만개는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을 통해 전국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세븐일레븐, 배달로봇 플랫폼 스타트업과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추진
세븐일레븐은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빌리티'가 개발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4분기 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상용화를 전제로 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뉴빌리티의 배달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LiDAR)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에 비해 뉴빌리티의 멀티 카메라 시스템은 개발비용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게 핵심이라는 판단 하에 처음부터 가격 경쟁력을 최우선 목표로 한 결과다.
◆ 파리바게뜨, '카페 아다지오 콜드브루 RTD' 2종 출시
파리바게뜨가 자체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의 시그니처 원두를 활용한 '카페 아다지오 콜드브루 RTD(Ready-to-Drink)'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원두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담은 '콜드브루 시그니처'와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원두의 풍미를 디카페인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디카페인' 등 2종이다. 고품질의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원두로 추출부터 살균까지 비가열 처리방식을 통해 콜드브루 커피 본연의 진한 풍미와 깔끔한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콜드브루 RTD' 제품과 '빅 오(BIG EAU)' 아이스컵을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천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매일유업 HMR브랜드 상하키친, 신제품 누룽지죽 2종 출시
매일유업의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전문 브랜드 '상하키친'이 신제품 누룽지죽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상하키친 누룽지죽은 누룽지를 두 번 볶아 구수한 풍미와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더한 간편대용식이다. 파우치 형태의 멸균 패키지를 적용해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포장을 개봉해 파우치째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상하키친 누룽지죽은 소고기버섯 누룽지죽과 들깨닭고기 누룽지죽 2종으로 출시되며, 2종 모두 한우사골을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상하키친 소고기버섯 누룽지죽은 국내산 소고기와 건조하지 않은 표고버섯으로 풍부한 감칠맛을 냈고, 들깨닭고기 누룽지죽은 담백한 국내산 닭가슴살에 들깨를 듬뿍 넣어 더욱 구수한 맛을 냈다.
◆ hy,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B2B 판매량 5천kg 달성
hy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B2B 판매량 5천kg을 달성했다. 사업을 본격화한 지난해 4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8천kg에 이른다. 8천kg은 야쿠르트 기준 8억 3천만개 이상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막대한 판매량 덕분에 균주 B2B는 hy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hy는 B2B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먼저,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균주 분말화 핵심 설비인 동결건조기를 기존 4기에서 7기로 증설했다. 월간 생산량은 30% 가량 늘어났다. 원활한 원료 수급을 위해 생산 플랜트 추가 건립을 검토 중이다. 5월에는 전용 브랜드 'hyLabs'를 론칭했다.
다양한 거래 소재도 강점이다. 국내 최초 피부 유산균 'HY7714'와 체지방 감소 유산균 '킬팻(HY7601+KY1032)'이 핵심 균주다. 여기에 비타민 B2 생성 특허 유산균 'HY7715', 한국인 장에서 분리한 'HY8002' 등 다양한 고시형 유산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삼, 녹용과 같은 천연물 발효 소재 개발을 완료했다.
◆ 동서식품, 소비자와 함께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
동서식품은 커피 브랜드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인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를 열고,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장난감 선물세트와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는 지난 10여 년간 매년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그녀들의 커피 이야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맥심 커뮤니티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폼클레이 놀이세트, 보드게임, 종이접기 책&색종이 등 다양한 장난감을 직접 선정했다.
/김승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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