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11번가는 스마트워크 인프라 강화를 위해 분당 수내동에 거점 공유 오피스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분당 거점 오피스는 분당선 수내역 인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흥국생명 분당사옥 8층에 자리잡았다. 총 86석 규모다. 넓은 좌석과 손쉬운 모바일 예약 시스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갖췄다. 바 테이블 형태의 창가 자유 근무 좌석, 1인 오피스 '몰입 존' 등 근무자가 선호하는 형태로 근무할 수 있다.
현재 11번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사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거점 오피스 이용을 권장 중이다. 11번가 구성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좌석의 절반 이하로 이용 예약을 받는다.
민부식 11번가 HR담당은 "서울역 서울스퀘어 본사, 삼성동 위워크에 이어 분당 거점 오피스를 오픈해 분당, 판교 지역 및 인근에 거주하는 11번가 구성원들도 효율적인 근무시간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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