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상반기 보수로 총 21억8천만원을 수령했다. 최인혁 파이낸셜 대표는 15억원을 받았다.
17일 네이버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보수로 21억8천만원을 수령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급여로 6억원, 상여로 15억7천만원, 기타근로소득으로 천만원을 지급했다"라고 밝혔다.
상여는 "코로나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진 SME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해 회사가 SME와 사회로부터 높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고,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출시로 쇼핑 소비 규모 증가와 플랫폼 Lock-in 효과를 견인하여 회사의 지속 성장성 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점" 등을 고려했다.
최인혁 네이버 파이낸셜 대표는 급여로 4억8천500만원, 상여로 9억9천9백만원을 수령했다. 기타소득은 1천7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상여 지급 배경으로 기술성장전략 및 비즈니스 영역을 총괄하는 COO로서 개발직무 분류를 새롭게 정의하며 네이버만의 개발자 성장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점, 기술 경쟁력을확보하여 급격한 트래픽 폭주를 방어하는 등 네이버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 및 효율화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 외 박상진 CFO는 급여 4억5천만원, 상여 10억7천만원, 기타근로소득 3백만원 등 총 15억2천여만원을 수령했다. 채선주 CCO는 급여로 3억8천만원, 상여 9억9천900만원, 기타근로소득 3천100만원 등 총 13억8천만원을 받았다.
이해진 창업자 겸 GIO는 급여 6억2천만원, 상여 4억7천만원, 기타근로소득 6천800만원 등 총 11억5천8백을 받았다.
/장가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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