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센터를 보호하는 고성능 차세대 방화벽(NGFW) '포티게이트 3500F'를 13일 출시했다.
최근 원격·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기업들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등 서버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같은 인프라 분산으로 사이버 공격 범위는 넓어지고 더 많은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SSL 트래픽 복호화 이후 자동화된 보안,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등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의 엣지, 코어와 데이터센터 간 상호연결 구간을 모두 보호해준다. 회사 조사결과, 다른 제품 대비 방화벽 등 성능이 6배 높았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를 위한 하이퍼스케일급 높은 성능과 통합 네트워킹,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며 "기업들이 진화하는 위협과 증가하는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기업 IT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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