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경기 중계를 스카이라이프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김철수)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215번)을 오는 13일부터 론칭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스포티비 프라임은 류현진, 김광현, 김하성, 최지만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는 메이저리그 전문 채널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스포티비 프라임 패키지를 오는 23일부터 스포티비 프라임과 ON(212번), ON2(213번) 등 3개 채널을 묶어 선보인다.
스카이라이프는 메이저리그(MLB), 프리미어리그(PL), 미국 프로농구(NBA), UFC 등 최강의 스포츠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스카이라이프는 론칭 기념으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을 전체 시청자 대상으로 무료 제공한다. 이후부터는 유료 가입으로 전환한다. 또 스카이라이프 알뜰폰 신규가입자 대상으로 스포티비 나우(앱)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스팟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티비 프라임을 스카이라이프에서 보면 46% 저렴 저렴하다. 스포티비 프라임 패키지에 별도로 가입하면 무약정 기준 월 1만3천원(부가세별도)이지만 스카이라이프는 월 7천원(부가세 별도)에 제공한다.
일례로 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상품인 skyAll에 추가하면 sky초이스 상품(월 1만8천원·부가세 별도)의 부가팩으로 ‘sky스포츠팩’을 선택해 스포티비 프라임 패키지 3개 채널을 모두 시청할 수 있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때부터 기다려주신 스카이라이프 고객들에게 타 플랫폼 대비 강력한 스포츠 콘텐츠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 프라임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며 215번 채널에서 리모콘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심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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