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카세트 플레이어와 인기 아이돌들의 카세트 테이프 앨범으로 구성한 'KASSETTE' 판매를 시작한다.
KT(대표 구현모)는 레트로 시리즈 첫 번째 프로젝트인 카세트 플레이어 'KASSETTE' 판매를 오는 10일부터 전국 KT 매장에서 시작한다고 9일 발표했다. 'KASSETTE'는 전국 주요 15개 매장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전 예약판매로 완판된 'KASSETTE'는 복고에서 새로움을 찾으려 하는 MZ(밀레니얼+Z)세대에게 뉴트로(New+Retro) 감성을 불러일으킨 아이템으로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추가 구매 및 지속적인 재판매 문의 등 시장 호응에 힘입어 다시 판매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ASSETTE'는 ▲ 카세트 플레이어 ▲ 지니뮤직과 협업한 한정판 카세트테이프 앨범 'Rewind:Blossom' ▲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 백현(EXO), 도영(NCT), 아이즈원, 어반자카바, 산들, 다비치 강민경, 하성운, 원슈타인, 박문치, 유승우 포토 카드와 포스터 ▲ EXO 백현, NCT 도영, 아이즈원의 실사 스티커와 스페셜 히든트랙 ▲ 아이즈원 손글씨 스티커 ▲레트로 스타일의 노트와 캘린더 등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12만1천원이며 KT 매장을 방문하면 11만1천원에 구매할 수 있고 KT 멤버십 할인을 적용하면 10% 할인된 9만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존 방문 이벤트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모든 사람은 백현(EXO), 도영(NCT), 하성운 사인 노트 증정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또 10일부터 9월 말일까지 'KASSETTE' 감성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에서 선정되면 최신형 아이맥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는 "MZ세대 취향 저격 감성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공감하고 친근한 KT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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