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SKC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시작(Origination for the Next Generation)'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을 공개했다.
SKC는 자사 홈페이지에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는 3대 지속가능경영 지향점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플라스틱 넷제로(Net Zero)와 온실가스 넷제로 달성 시기로 각각 2030년, 2040년을 제시했다.
특히 SKC는 보고서에 모빌리티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에 투자해 세상의 변화를 뒷받침하고, 2030 플라스틱 넷제로와 2040 온실가스 넷제로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 환경에 기여하는 한편, 2017년부터 추진해온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등 상생 노력을 강화해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른 공개 영역을 지난해보다 확대했고, 더욱 투명하고 깊이 있는 보고서를 구성하기 위해 새롭게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권고 기준도 반영했다.
SKC 관계자는 "올해는 본격적인 ESG 경영을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3대 지속가능경영 지향점을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거버넌스, 준법경영, 안전환경 기반을 확고히 다져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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