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든 변화의 시작은 고객'이라는 철학으로 고객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가구 유형별로 고객을 연구하는 전담조직을 갖췄다.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LG유플러스에 열광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21일 LG유플러스가 발표한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의미를 설명하고, 개인정보보호와 기후변화를 포함한 주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활동이 담겼다.
특히 ESG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또 한 번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LG유플러스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ESG 성과 ▲개인정보보호와 기후변화를 담은 스페셜 리포트 등 3개 파트로 이뤄졌다.
지속가능경영 파트에서는 고객 중심의 질적 성장을 위해 즐겁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시작점으로 설정했다.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사회적 소외 계층 돌봄 등 ICT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메타버스·자율주행· 헬스케어·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두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ESG 성과 파트는 지배구조와 사회, 환경 등으로 구분해 성과와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이사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5G 커버리지 확대와 신속한 통신장애 대응,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재 확보 등을 소개했다. 환경 경영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가입, 에너지 절감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적인 수자원 관리 등 활동 등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통신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 보안을 위한 활동을 다뤘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에너지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전략도 설명했다.
황 대표는 "고객과 직접 만나 상호 의견교환을 통해 상품을 기획하는 절차를 도입하고 품질에 있어서는 타협이 없도록 CEO와 경영진이 직접 고객경험 전반의 품질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모든 접점에서 고객 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사랑받는 LG유플러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됐다. 보고서 전문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회사소개 내 기업정보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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