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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체육회, 대회 기간 선수단 응원 디지털 소통 강화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오는 23일 막을 올리는 도쿄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 한국 선수단 응원을 위한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가 1년 연기됐고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체육회는 지난 15일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 개관에 이어 한국 선수단을 응원을 위해 소셜 미디어(SNS) 채널에 올림픽 특집 콘텐츠를 운영한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들의 모습을 소개하고 선수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스토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도쿄 대회 기간 동안 경기일정, 메달, 순위, 기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해 국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도쿄 대회 기간 동안 한국 선수단을 위한 응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국민참여형 캠페인인 '응원의 민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선수단 응원을 위해 SNS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한다.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선수단 응원을 위해 SNS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한다. [사진=대한체육회]

응원의 민족 이벤트는 2단계 캠페인형 이벤트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림픽 개막 전 1주일 동안 선수단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SNS에 업로드하거나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단 경기 시청 장면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기흥 체육회 회장은 "이번 올림픽이 코로나19로 인한 대회 연기, 무관중 경기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민에게는 양질의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국민들의 든든한 응원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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