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삼성전자 온라인파트너사들과 함께 마련한 환경보호 기금 3천만원을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이베이코리아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온라인 전달식에는 함영준 이베이코리아 팀장, 박영준 삼성전자 온라인파트너사 피트존 대표, 한상현 디지털태양 대표, 이후곤 삼성전자 프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지난달 G마켓과 옥션에서 열린 '가격호러SHOW-환경기부특별전'에서 삼성전자 프린터 상품 판매를 통해 마련했다.
이베이코리아는 행사 기간 중 회원들이 매일 1회씩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회당 500원씩 적립되도록 해 1천만원을 모았다. 여기에 삼성전자 온라인파트너사가 행사 수익금 등 2천만원을 보태 기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금은 WWF에 전달돼,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한 해양 플라스틱 수거활동에 쓰인다. WWF는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와 서식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으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1만3천개 이상의 자연보전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함영준 팀장은 "많은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준 덕분에 수월하게 목표 기부금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나눔 오픈마켓으로써 판매파트너사, 브랜드 본사를 잇는 협업을 통해 가치소비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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