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의 공식 유튜브채널 '자이TV'가 GS샵과 손잡고 국내 첫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에 실제 비치된 인테리어 제품을 소비자가 실시간 구매 가능하도록 자이TV와 GS샵이 콜라보로 진행하는 행사다.
GS건설은 GS샵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제품 구입을 위한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거나 자이TV를 통해 본 고객들이 인테리어를 비롯한 소품을 구매 문의가 많았던 점에 착안해 만든 기획이다.
GS건설의 자이TV가 모델하우스를 소개하고, GS샵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나 상품에 대한 소개, 설명 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GS그룹의 올해 경영 방침인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건설과 유통이라는 이종 업종 간의 협업과 GS그룹 관계사들이 가진 최고의 디지털 경쟁력을 공유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GS그룹에서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해 창의적 인적 자본을 육성한다는 목표하에 출범시킨 오픈이노베이션 커뮤니티인 52g(Open Innovation GS)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이뤄낸 협업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콜라보 라이브커머스는 '세종자이 더 시티'의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자이TV의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사람이 살고 있는 집처럼 조성된 견본주택은 GS샵에서 판매하는 에싸(ESSA), 발뮤다 등 고급 가구·가전 브랜드로 채워져 소비자를 맞이한다.
이후, 바로 이어지는 GS샵 모바일 전용 라이브 커머스 인 '샤피라이브(ShoopyLive)'방송에서는 진열된 제품의 일부를 다양한 혜택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GS건설은 방송 이후 견본주택에 진열된 상품을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50~90%까지 자이TV 구독자를 대상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