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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프레딧'에서 알뜰폰 유심 판다


1만1천명 '프레시 매니저'가 집 앞 배달…유심비 반값에 프레딧 전용 혜택

hy 관계자가 헬로모바일 유심 판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hy 관계자가 헬로모바일 유심 판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프레딧'에서 유심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편의점과 오픈마켓에 이어 신선·유기농 온라인몰까지 고객 접점을 확장한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헬로모바일이 유통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신선·유기농 선별샵 '프레딧'에서 알뜰폰 유심을 판매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온라인 장보기와 오프라인 배달이 연계된 '온·오프 융합(O2O)' 서비스가 핵심이다. '프레딧'에서 유심을 주문하면, 야쿠르트 배달로 친숙한 전국 1만1천명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 요청일에 집 앞을 찾아간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유심을 수령한 후에는 다이렉트몰에서 전 요금제로 자유롭게 가입 가능하며, 5분 내 '셀프 개통'도 할 수 있다. 특히, 7월 한달 간 인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 시 '최대 150GB 추가 데이터' 혜택도 제공된다.

회사는 '프레딧' 유심 판매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프레딧'을 통해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할 경우 '유심비 반값'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유심을 개통하면 기존 헬로모바일 가입 혜택과 더불어 ▲ 프레딧 2만원 적립금 ▲ 프레딧 1만원 할인쿠폰(라이프 카테고리 대상)이 추가 제공된다

한정호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단장은 "이번 제휴가 건강한 홈 라이프스타일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불필요한 가계통신비는 최소화하려는 똑똑한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길 기대한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유통채널을 발굴하며, 알뜰폰 유심 기반의 합리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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