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여가 슈퍼앱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
야놀자는 서비스별로 홈 화면을 구성해 여행 목적에 맞는 정보·개인화된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기술로 여행 편의를 제고하는 슈퍼앱 전략의 일환이다.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신규 모바일 앱은 숙소·즐길거리·교통/항공·해외여행 등 서비스별 홈 화면을 선보인다. 메인에 모든 카테고리가 나열됐던 기존 앱과 달리, 카테고리별 탭을 구축해 세부 메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각각의 탭은 신규·인기 상품, 프로모션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보다 개인화된 추천 기능과 혜택도 제공한다.
엄태욱 야놀자 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은 글로벌 여가 슈퍼앱 야놀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서비스의 전문성과 고객 편의를 동시에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 글로벌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서 여가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시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은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업 문화, 일하는 방식 등을 과감히 바꾸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시스템 도입, R&D에 대한 투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가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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