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리니지 형제를 꺾고 구글 매출 1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양대 마켓을 석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신작으로 사전예약에 400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출시 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기대작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오딘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나흘 만에 양대 마켓 모두 1위를 석권하기에 이르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딘'이 신규 IP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만큼, 계속해서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이용자 급증에 따라 출시 하루 만에 4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했으며, 사흘만인 2일에도 5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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