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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30일 잠실·대전 경기 정상 개최…역학 조사 마무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30일 예정된 LG 트윈스-KT 위즈(잠실구장)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전이 정상적으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구단 내 인원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KT 선수단에 대한 방역당국 역학조사가 지난 29일 오후 종결됐다"며 "이에 따라 30일 잠실구장 경기(더블헤더)와 대전 경기 모두 정상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29일 KT 선수단 및 KT가 지난 27일 원정 경기를 치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대한 역학조사도 마무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는 KT 선수단 코칭스태프 1명이 됐다.

코로나19 관련 방역 당국의 KT 위즈 선수단에 대한 역학 조사가 마무리됐다. KT 선수단은 30일 LG 트윈스와 더블헤더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게 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코로나19 관련 방역 당국의 KT 위즈 선수단에 대한 역학 조사가 마무리됐다. KT 선수단은 30일 LG 트윈스와 더블헤더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게 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해당 코치는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KBO는 "앞으로도 더 안전하게 시즌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 지침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추가적인 세부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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