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테크 올인' 비전을 선포했다.
야놀자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여가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로 시장을 이끌겠다며 2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업 문화, 일하는 방식 등을 바꾸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시스템 도입해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 및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인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야놀자는 올 하반기에만 300명 이상의 R&D 인재들을 추가 채용한다. 단기적으로는 R&D 인재들을 1천명까지 늘리고, 중장기적으로는 전체 임직원의 70% 이상을 R&D 인재들로 구성한다.
현재 야놀자는 국내외 포함 전체 1천500여 명의 임직원 중 R&D 인재 비중은 약 40% 이상이다.
R&D 인재 확보로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R&D 인재풀을 확대함과 동시에 기업 문화, 일하는 방식 등을 글로벌 빅테크 기업 수준까지 끌어올린다. 이를 위한 내부 TFT를 구성,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조사 및 방향성, 적용 시점 등을 연구 중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시장을 이끌기 위해 기업 문화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모두 바꿔, 업계 표준을 세울 것"이라면서, "해외 R&D 오피스 추가 등을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테크 올인 전략의 일환으로 올 여름 성수기부터 '야놀자 테크놀로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장가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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