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 CU, 원두 찌꺼기로 데크 만든다
CU가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커피박(粕) 데크'를 점포에 도입한다. 커피박은 원두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을 이르는 말이다. 원두의 0.2%가 커피로 추출되고 나면 나머지 99.8%가 커피박이 된다.
CU는 전국 1만5천여 개 점포를 거점으로 업사이클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커피박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커피박 데크를 시범 운영한다. 커피박 데크는 커피박 함유율이 20% 이상인 합성 목재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부목 데크 대비 쪼개짐, 뒤틀림 등의 변형이 적고 기온, 강수량 등 외부환경에 대한 내구성이 강하다. 커피원두의 특성인 방향 및 탈취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점포 상황에 따라 데크를 철거해야 할 경우에도 조립된 데크를 그대로 해체하기만 하면 100% 재자원화가 가능하다.
◆ 갤러리아百,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 '사가시티' 선봬
갤러리아백화점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300년 전통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신규 콜렉션 '사가 시티(SAGA CITY)'을 선보인다.
이번 신규 콜렉션 특징은 포레르빠쥬를 상징하는 에카이유 문양을 1제곱 센티미터 당 2만3천 스티치로 무늬를 짜낸 자카드 기법으로 제작했다는 것이다. 자카드 제작방식은 2년간 자카드 공방과의 연구를 통해 진행, 포레르빠쥬 에카이유 문양을 한층 더 고급스럽고 완벽하게 표현한다.
사가 시티 컬렉션은 청량감있는 블루 컬러로 모던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실용성을 갖춰 총 세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 롯데홈쇼핑, 디지털 신기술 생방송 적용 확대
롯데홈쇼핑이 TV홈쇼핑 생방송 화면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하고, 방송 중 실시간 소통 서비스를 고객 편의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롯데홈쇼핑은 가상 피팅 서비스 '리얼피팅', 플래그십 매장을 구현한 'VR 스트리트' 등 모바일 채널을 중심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가상체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TV홈쇼핑 생방송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 중이다.
이를 위해 가상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카메라 영상에 구현하는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과 장비를 도입했으며, 전문 제작 인력을 통해 방송 영상의 차별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 CJ온스타일, 역시즌 패션 상품 론칭
CJ온스타일이 본격적인 역시즌 판매에 나선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멋과 보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모피'에 집중해 역시즌 스마트 쇼퍼를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엣지, 셀렙샵 에디션 등 대표 패션 브랜드 위주로 역시즌 상품을 별도로 기획했다. 지난해 겨울 팔다 남은 재고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올 겨울 판매할 신상품을 여름 시즌에 미리 선보이는 개념이다.
CJ온스타일은 제조 업체의 공장 비수기에 고가의 겨울 의류 소재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확보해 제조원가를 낮추고, 소비자에게 정상가에서 최대 10~20%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 생활공작소, 롯데白 문화센터 전 지점에 핸드워시 비치
생활공작소가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롯데문화센터 전국 34개점에 '안심성분으로 더욱 순한 핸드워시'와 '여보, 먹었으면 치워야지 주방세제'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생활공작소가 지난 2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센터에 핸드워시를 비치한 데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반으로 방문객들의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문화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생활공작소의 베스트셀러 2종인 핸드워시와 주방세제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협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日 오프라인 시장 강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일본 애슬레저 시장 입지 강화에 적극 나선다.
젝시믹스는 현재 일본 대형 헬스클럽 '팁네스' 스포츠센터 5개 지점과 필라테스 요가웨어 체인점인 '라이프 크리에이트' 10개 지점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 중이다. 올해 8월까지 '라이프 크리에이트' 70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요가 스튜디오 '칼도(CALDO)', 피트니스·스파 리조트 '인스파(INSPA)' 등을 운영 중인 '인스파 그룹(INSPA GROUP)'과도 150개 지점에 테스트 판매와 관련된 협상을 진행 중이다.
◆ 노스페이스, '키즈 서머 컬렉션' 출시
노스페이스가 '2021 키즈 서머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키즈 서머 컬렉션은 캠핑, 호캉스, 물놀이 등 여름철 다양한 실내·외 액티비티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집 앞 1마일까지 외출할 때 입는 옷이라는 의미를 가진 '원마일웨어'에서 한 단계 진화해 도심이나 근교 여행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투마일웨어'로도 제격이다. 또한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및 100% 오가닉 코튼 등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은 물론, 피크닉 매트가 포함된 가방과 보냉 기능을 갖춘 보틀백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들도 함께 포함됐다.
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와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PM) 사용자 증가로 보행자의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커피에반하다는 이번 협약으로 교통 안전 캠페인과 PM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이미지를 새겨 넣은 홍보용 컵 홀더를 제작하기로 했다. 컵 홀더는 7월 중 전국 매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 락앤락 내열유리 용기,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
락앤락의 내열유리 용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지난해에 이어 주방용 밀폐용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락앤락 유리용기는 열에 강한 프리미엄 내열유리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영하 20℃부터 400℃까지 견디는 내열성으로 냉장·냉동 보관뿐 아니라 열탕 소독, 식기세척기, 에어프라이어 등 고온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락앤락은 다변화된 주방 환경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의 내열유리 용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 데일리 주얼리 로아주, 론칭 8개월만 매출 300%↑
하고(HAGO)의 주얼리 자체브랜드 로아주(ROAJU)가 론칭 8개월 만에 매출 300% 상승을 기록했다.
로아주는 지난해 11월 패션플랫폼 하고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캐주얼, 정장 관계 없이 어떠한 착장에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데일리 주얼리를 표방한다. 특히 92.5%의 순도 높은 실버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다.
지난 달 선보인 여름 컬렉션 '비 프리, 비 마이 셀프(Be Free, Be myself)'는 출시 2개월 만에 매출이 25% 급상승했다. 볼드한 모양, 시원한 느낌을 내는 그물망 디자인, 형형색색의 비드와 원석 등 올 여름 주얼리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신지훈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