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가 가정폭력 피해아동을 위한 사회공헌을 펼쳤다.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와 사회적기업 앨리스와 토끼(대표 최민순)와 함께 가정폭력 피해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치료 교육을 지원해 도서 '무지개를 따라온 앨리스'를 출간하고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전시된 무지개를 따라온 앨리스는 희망스튜디오가 지난 4개월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YWCA봉천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가정폭력 학대아동 예술치료 교육의 결과물로 1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희망스튜디오는 학대와 방임의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은 즉각적으로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기본 방향성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전문 동화작가와 심리치료사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게 했으며 캐릭터 창조하기, 이야깃거리 찾아보기, 이야기로 만들기, 주제와 맞는 그림 그리기 등의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예술치료 교육 지원에는 선데이토즈가 자사 게임인 '상하이 애니팡' 이용자 6만2천400여명과 함께 진행한 인게임 기부 이벤트 ‘사랑의 저금통’으로 동참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유저와 기부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을 통해 미래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간한 무지개를 따라온 앨리스는 아프고 힘든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닌 아이들이 희망을 밝히고 미래에 대한 바람이 담긴 내용들이니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지개를 따라온 앨리스는 교보문고와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 내 꼬마작가 응원하기 링크를 통해서도 도서구입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 도서 판매 수익금 전액은 꼬마작가들의 교육지원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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