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한 거리에서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마약류를 소지한 혐의로 A씨 등 2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자정께 차량에서 현금을 주고 봉투에 든 흰 가루를 받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하던 남성과 여성 각각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차량 뒷좌석에서 약 1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과 대마로 추정되는 가루 280g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은 입수 경로와 투약 및 매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상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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