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키오스크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장애인·고령자 등 신체·인지적 제약과 상관없이 키오스크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키오스크 정보접근성 개선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참여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키오스크 이용 경험 설문조사, ▲향후 키오스크 접근·이용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 ▲정보접근성을 보장한 키오스크를 잘 표현하는 이름 제안 공모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정보문화의달'을 맞아 키오스크 접근성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 전반의 관심을 환기함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 우리 이웃 일상의 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로 풀어가고자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설문 결과와 시민 제안 아이디어를 향후 키오스크 접근성 개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광화문 1번가'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문 참여 시 추첨(100명)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경품을 지급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등에 대해서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 등 결과는 7월중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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