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11일 지역 내 모범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다양한 장학금 제도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모범 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 이선우 당진경찰서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은 5명의 학생에게 1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청소년들의 학용품, 학원비, 검정고시 응시 등 비용으로 사용된다.
모범 청소년을 위한 현대제철의 장학금 기탁은 202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9년 당진경찰서와 모범청소년 보호·지원 협약을 체결, 모범 청소년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청소년 진로 탐색과 문화생활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모범 청소년 지원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언택트 활동도 계획 중 이다”고 말했다.
/당진=정종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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