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 트리플 폴더폰으로 추정되는 특허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일각에서는 내년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Z 폴드 탭이라는 지적이다.
해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글로벌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지난 3일(현지시간) 공개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특허가 내년 출시 예정인 트리플 폴더폰을 연상시킨다고 가리켰다. 이 특허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재출원한 내용으로 이번에 공개됐다.
해당 도면에 따르면 두 개의 경첩을 갖추고 있으며 한쪽은 안쪽으로, 또 다른 쪽은 바깥쪽으로 접히는 방식이다. 외부 디스플레이를 추가할 필요없이 안쪽 하나의 디스플레이가 모든 역할을 담당한다.
뒷면에서는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이 장착돼 있으며, 다른 측면에서는 스피커와 USB-C 포트 역시 관찰된다. 큰 화면에 걸맞게 DeX 모드 활성화도 고려한 듯 하다. 3개의 면을. 활용하기에 이동 중에는 1개 또는 2개의 화면을 펼쳐 보기도 하며, 필요한 경우 16:9 화면비의 대형 화면을 마주할 수도 있다.
하나의 가능성으로 추측될 수는 있으나 특허가 출원된만큼 이와 비슷한 디자인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터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갤럭시 S펜이 있는 유출본이나 다른 방식의 트리플 모드, 투톤 색상이 접목된 디자인 등 여러 추측들이 끝이지 않고 있다.
/김문기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