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인규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올해부터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의 빵’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3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민경준 사장과 임직원들이 포항시 오천읍에 위치한 ‘생명의 빵’나눔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독거노인 500여명에게 나눠줄 ‘카스텔라’라는 스펀지 케이크를 만들었다.
'생명의 빵’나눔 사업은 2019년 11월부터 포항지역 베들레헴 교회의 우병인 목사가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은 노인들의 생활고와 우울증을 줄이고자, 지역의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빵을 만들어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매주 무료로 빵을 나눠주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말벗도 되어 외로움을 달래 주는 활동이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준비가 되지 못한 상태에서 힘든 노년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기업이 이러한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사회와 함께 해결하는 것이 기업시민의 진정한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남=김인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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