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캐릭터 생성 서버가 오픈 당일 마감돼 추가 서버를 증설했다고 3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2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 게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출시 전 캐릭터 명과 서버를 먼저 지정할 수 있는 '오딘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 시작 후 이용자가 대거 몰려 기존에 오픈한 '오딘'과 '토르' 18개 서버가 오픈 당일 모두 마감됐다. 현재 오딘은 9개의 '로키' 서버를 증설해 총 27개의 서버를 오픈한 상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한정판 악세서리와 '신규 전사 지원 상자'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본부장은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신 이용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게임 출시 후 이용자 분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안정성 확보에 만반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일 온라인 버츄얼 쇼케이스를 통해 오딘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오는 6월 29일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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