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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올 상반기 바나나 등 가성비 상품 후기 가장 많아"


좋은 품질·합리적인 가격·높은 활용도로 재구매 비중 높아

마켓컬리 상반기 결산 행사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 상반기 결산 행사 [사진=마켓컬리]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올 상반기 마켓컬리에서 바나나, 달걀 같은 가성비를 중시한 제품의 후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가 1월부터 5월까지의 상품 후기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며 바나나, 두부, 애호박, 달걀 등 저렴하고 활용도가 높은 가성비 상품이 많은 후기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해당 상품 구매 고객들만 작성할 수 있는 마켓컬리 상품 후기 상위 10에 오른 상품은 가격이 만원 이하로 저렴하고 반찬, 간식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 차지했다. 컬리는 급등하고 있는 물가 때문에 가성비 좋은 식재료를 다양하게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장바구니 필수 식품을 안전성을 확보해 최선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컬리 프레시365(KF365)' 상품 중 5개와 컬리스 상품 2개가 이름을 올려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후기를 받은 'KF365'의 DOLE 실속 바나나 1.1kg는 5개월 간 약 4만2천여개의 후기를 기록하며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싱싱한 품질과 맛으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2위는 컬리가 신뢰 있는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마켓컬리 PB 브랜드인 컬리스의 국산콩 두부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KF365' 애호박과 5위를 차지한 'KF365' 1+ 등급 특란, 8위를 차지한 'KF365' 김구원선생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에도 신선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아 자주 구매하는 상품이라는 후기가 2만여 개 이상 달렸다. 보라색 우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복지 우유는 10위에 올랐다.

이들 상품은 후기가 많을 뿐 아니라 재구매율도 높다. 올 상반기 후기를 많이 받은 상품의 재구매율은 마켓컬리에서만 판매해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인 컬리 온리 상품의 재구매율보다도 2.6배 높았다. 마켓컬리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가성비가 높은 식재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지난 해 간편식 상품 후기가 많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해 같은 기간 가장 많은 후기를 기록한 상품은 2만 6천여개의 후기를 받은 샐러드판다의 병 샐러드 상품이었다. 2위로는 2만 4천여개의 후기를 받은 미로식당의 떡볶이가 차지해 코로나19 초기 간편하게 식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김승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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