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리디가 제2회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리디(대표 배기식)는 '2021 리디 웹툰 공모전: 처음 만나는 세계'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리디 웹툰 공모전은 '처음 만나는 세계'라는 부제로, 역량 있는 작가와 참신한 작품을 발굴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소재와 형식을 갖춘 웹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리디 웹툰 공모전의 응모작은 장르 제한 없이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순수 창작 웹툰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9월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5천만원, 1편), ▲최우수상(3천만원, 1편), ▲우수상(각 1천만원, 2편), ▲IP상(5백만원, 1편)으로, 총상금 1억 5백만원을 수여한다. 리디북스 정식 연재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별도 시상 부문인 IP상은 영상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2차적 저작물로 확장성이 높은 작품에 수여한다.
이번 리디 웹툰 공모전은 리디 자회사인 오렌지디가 주관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키이스트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IP상 심사에 함께 참여하며, 수상작은 추후 드라마 또는 영화 제작물로 검토될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웹툰 공모전을 통해 만나게 될 우수한 작가와 작품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면서, "리디와 함께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창작자들에게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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