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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베어스타운 소유한 예지실업 흡수합병


양사 리조트 회원 이익 및 혜택 극대화 방침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전경. [사진=이랜드]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전경. [사진=이랜드]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켄싱턴호텔앤리조트를 운영하는 이랜드파크는 경기 포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 스키장과 콘도를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예지실업을 흡수합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랜드파크는 완전 자회사인 예지실업을 8월 1일 자로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10일이며, 합병 결의 후 합병 공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랜드파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그동안 양사의 리조트를 별개로 이용해왔던 회원들의 이익 및 혜택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지실업이 베어스타운 스키장과 콘도를 소유하고 있어 계절별 활용성이 높은 만큼 이랜드파크의 리조트 운영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시너지를 통해 특히 양사의 회원들에게 큰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단위로 분포해 있는 이랜드파크 산하 호텔 및 리조트와의 시너지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 회사 재무와 영업 측면에도 긍정적 효과를 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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