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플러스의 외관 색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 C5 모델을 기본으로 레드(R) 포인트를 더해 엣지 있는 스타일로 업그레드한 R-플러스는 블랙루프의 투톤 외관 색상으로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었으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블랙 외관 색상의 'R-플러스 블랙'을 추가 운영한다.
R-플러스 블랙은 블랙 바디 색상과 블랙 패션루프랙·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와 아웃사이드 미러에 레드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다. 시트&스티어링휠 및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는 레드스티치를 적용해 상품성 높였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 및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풀 LED 헤드램프,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 안전 및 최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기존 R-플러스 모델과 2천715만원으로 같으며, 트림별로 ▲C3 2천253만원 ▲C3 플러스 2천346만원 ▲C5 2천391만원 ▲C5 플러스 2천573만원 ▲C7 2천903만원이다. 디젤 선택 시 195만원이 추가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R-플러스 모델은 올해(1~5월) 코란도 전체 판매량 중 23.1%로 C5 플러스(56.7%) 다음으로 많이 판매됐다"며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아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길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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